저는 고등학생 시절과 대학생 시절, 중국 내 학교의 기숙사에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생활을 중요시하는 제가 가장 처음 느낀 것은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혼자 자취하는 방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듣고, 자취를 도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와 같이 ‘자신 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분,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〇자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일본의 부동산 제도는 본인이 살던 나라와 다른 경우도 많으니, 먼저 매물 찾기부터 계약 절차까지, 일본에서는 대충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는지 알아두면 마음이 놓일 거예요.

Kyoto Housing Search for International Students

매물 찾기부터, 방을 구하는 절차&계약까지의 흐름

과거의 매거진 기사에도, 일본 독자적인 룰이나, 방을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보증인&보증 회사’나 ‘시키킹&레이킹’등의 키워드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단어의 뜻을 모르겠는 사람은 이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유학생이 일본, 교토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

〇어떤 곳에서 살고 싶어?

매물을 보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자취할 곳을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시합니까? 학교와의 거리? 생활&교통이 편리한 곳? 수업이 많고, 매일 학교에 가야 하는 학생은 학교와 가까운 곳에 사는 편이 좋습니다. 반면에 저는 문과계열 대학원생이기 때문에, 수업보다는 연구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교와의 거리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또 학교 주변보다 번화한 곳이 좋다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학교와는 좀 떨어져 있지만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방 사이즈는 어느 정도가 좋나요? 넓으면 넓을수록 좋나요? 좁아도 충분한가요? 유학생 한 명이 산 다면 평균 20-30㎡ 정도의 사이즈에 삽니다. 친구들을 불러 홈 파티를 하고 싶어 40㎡ 이상의 맨션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는 등 각양각색입니다. 방이 넓어지면 집세도 비싸지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생활 스타일을 잘 생각해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알바를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계약하기 전, 집세는 물론, 관리비나 전기세 등도 부동산에 확인하세요. ‘월세는 4만엔’이여도, 실제로는 다른 여러 요금을 내야 해, 6만 엔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주할 때 필요한 비용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둡시다.

〇방 구하는 방법

일본에 살 곳을 찾을 때, 부동산을 통해서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토에서 많은 부동산이 있고, 그 대부분이 전용 웹사이트를 갖고 있습니다. 임대주택의 방 정보나 월세 등이 웹사이트에도 게재되어 있어, 장소 등으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에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어떤 부동산이 있는지. 어떤 방을 취급하고 있는지, 잘 알아봐 두면 좋겠죠. 큰 부동산 말고도 교토에는 다음과 같은, 유학생 케이스도 많이 다뤄본 부동산도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House Navi　 https://housenavi-jpm.com/

Sakura Rent　 http://sakurarent.jp/

Unilife　https://unilife-apartment.jp/

Flat Agency　 https://flat.chintai-kyoto.jp/

사실,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대학의 생활협동조합에 대해 알고 있나요? 학생을 서포트하는 조직입니다. 많은 생협이 여러 부동산과 연계해서 집 구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문의해 보세요.

당신이 만약 일본어 학교의 학생이라면 대학 내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연계되어 있는 부동산이 있는 일본어 학교도 있으니, 선생님이나 행정과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죠.

그 이외에도, STUDY KYOTO가 만든 웹사이트 ‘Kyoto Housing Search for International Students’에서도 재학 중인 학교 근처의 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참고)  「교토에서 생활하기! 유학생을 위한 자취방 찾기 서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