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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 교토에서 유학중이신 분

STUDY KYOTO MAGAZINE

교토에서 취득할 수 있는 영어 MBA : 학교편

교토에서의 MBA생활은?

스터디 교토는 도시샤대학 MBA코스를 수료한 남토란씨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교토에서 생활한 후, 현재는 호주에서 거주 중입니다. 일본 체류 중에 설립한 영상 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토란씨 (멜버른, 호주)

일본에 오게 된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특히 문화의 중심인 교토에 오는 이유는 제각각입니다. 남씨의 경우, 대학교 재학 중에 참가한 프로젝트로 일본에 방문하였고, 그 후에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또 다시 일본에 왔습니다. 후쿠이현에서 약5년정도 일을 하는 등, 교토와는 다른 곳에서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후쿠이에서의 생활 중, 남씨는 모국의 친구에게 일본의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 제작을 계기로, 남씨는 교토에 오게 되었습니다.

남씨가 교토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본 기사의 제2부: 창업편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꼭 읽어주세요!

그럼 우선, MBA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도시샤대학 대학원 입학식에서

Q. MBA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왜 도시샤 대학을 선택하셨나요?

A.「MBA에 도전하기 전, 후쿠이현에서 생활할 때 저는 본업과는 별개로 프리랜서로서 영상제작 일을 했습니다. 후쿠이의 신문사나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지역 전통 공예품 회사와 일을 했었습니다. 비즈니스 확대는 어디서든 공통되는 테마였지요.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에 관한 기회가 있는 만큼 목표로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친구가 도시샤의 프로그램에 응모해서 저도 교토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고, 그로 인해 무언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남씨는 후쿠이에서 좁은 인맥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다 많은 기회를 얻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MBA가 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일을 위한 인맥이 아니라, 학급친구나 그 외의 친구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그 후, 그는 MBA에 출원하고, 「덕분에 보다 즐거워졌다」라고 이야기한 친구와 함께 MBA합격을 이뤄냈습니다.

「이전에 후쿠이에서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이미 MBA를 배우고 있는 친구들이 몇 명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 코스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그 사람들을 통해 이거야말로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MBA클래스 내에서도 외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로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이지만, MBA에서도 클래스 내외로 공부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수업 중에는 경리나 경영전략, 재정 등에 관해 중요한 것을 배웁니다. 그렇지만, 학교 외의 인맥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남씨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교토에서 영상에 관한 일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취활』도 고려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하고 수업에서도 인정받으면 교수님이 좋은 곳으로 소개시켜 주신다는 것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저는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상제작으로 저만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그 방향에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수님 몇 분과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고향의 회사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그러한 프로젝트가 있는 수업을 선택한 것입니다.」

 

Q. 도시샤 대학의 MBA에서 어떤 것을 공부했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고 임팩트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A.「고향의 회사들과 협력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많은 것을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도시샤의 수업 대부분이 실제 사례를 따라 학습할 수 있었던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 수업에서 킷캣의 마케팅 디렉터가 방문하여 실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애플에서 와 주신 적도 있어요. 교수님들의 인맥으로 그들을 부른 것이죠. 짧은 강의로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있다면, 조금 더 일체화 되어있고 각각의 목적을 가진 각 기업과 학생들이 협업해서 회사의 일원으로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수업에서의 모든 프로젝트를 영상과 관련 지으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그룹이 기요미즈야키의 도자기 공방 회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요미즈야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다른 회사 사람들, 다른 그룹 사람들 모두 같은 교실에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프로젝트 발표가 끝난 후, 학생들과 회사 대표자는 프로젝트 종료를 기념하는 작은 파티에 참가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팀 협력회사의 스폰서와 만났습니다. 그는 방석 메이커의 대표로 저의 발표 영상을 봐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는 『함께 영상을 만들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실은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고, 저번 주에도 그 분을 위한 영상을 편집하고 있었습니다.」MBA에 도전하는 과정 중에 가장 가치가 있는 기회는 자신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리얼한 수업이 저에게는 MBA과정중에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만난 사람들입니다. 반 친구들이 이렇게나 소중한 존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난 것이 이 큰 도전에서 얻은 가장 값진 것입니다.」

 

MBA코스에서의 공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남씨. 「공부」「학교」라는 틀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미래와 이어질「재산」을 만들고, 귀중한 시간을 보내오셨습니다. 그러한 유학 생활 중에 남씨는 교토에서의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본 기사의 제2부 : 창업편에서는 남씨가 교토에 오게 된 계기와 창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제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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