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유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요령과 공부법
2020.11.19
유학생이 신경 쓰이는 장학금, 도대체 어떻게 하면 딸 수 있을까? 그 방법에 대해서 제가 대학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꼭 알려드리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장학금에 대해서
현재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공부중인 한국에서 온 나석준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사이온지 장학금을 받은 학우들과 함께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찍는 장면입니다. 저는 맨 오른쪽 두 번째 줄에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리츠메이칸 대학이나 도시샤 대학 등 사립 대학 등은, 100만엔 이상의 학비로 기본적으로 비쌉니다만, 그것을 보충할 정도의 여러가지 장학금 시스템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도전해보세요.
중요한 저의 장학금 실적(리츠메이칸대학 기준)입니다만, 평균 GPA: 약 4.5(만점은 5점)
1학년 : 학비 20% 감면(약 20만) + EJU시험 Jasso 장학금 1년간매월 약 5만(약 60만엔)
2년생 학비 100% 감면(약 110만엔)+사이온지 장학금<성적우수자>(15만엔 일괄)
3년생 학비 100% 감면(약 110만엔)+사이온지 장학금<성적우수자>(15만엔 일괄)
이 금액을 다 보태면 학비는 거의 내지 않고 대학에 다니고 있게 됩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거지 재단에서 받는 장학금은 아닙니다.
제 EJU의 성적은 그리 높은 점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1학년때에는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받고 있는 학비 20% 감면과 Jasso 장학금만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만 한 것도 아니고 교토문화 체험, 한일교류활동,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여행, 평소 커뮤니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해서 공부했습니다. 보통 공부는 그 자리에서 가능한 한 해 두어, 시험기간 2주전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장학금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장학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각 대학의 국제 센터 창구나 학부 사무실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달에 한번 정도 방문해서 장학금의 정보와 신청기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장학금은 신청기한이 일주일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서 체크를 했습니다.
학교 창구 이외에도 유학생의 장학금 정보가 실린 홈페이지를 컴퓨터 바탕화면에 둠으로써 정기적으로 체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에도 소개해 드리겠지만 커뮤니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학금 정보는 아주 큽니다.
특히 유학생 커뮤니티에 속하면 라인 등으로 여러 번 발신해 주기 때문에 체크하기 쉽습니다. 정보는 결국 자신이 의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