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학습 체험 투어 -이과계 투어 체험담-
2020.01.27
둘째 날--- 첫번째 사진 ‘리츠메이칸(BKC-비와코・쿠사츠 캠퍼스)’ 오픈 캠퍼스로
이 캠퍼스에는, 약학부와 스포츠 건강학부 등 모두 7개의 학부가 있었습니다. 생명 과학부에 관심이 있는 유학생이, 연구실 견학에 참가하고는 ‘본 적도 없는 분석 기계들이 많이 있네!’하며 놀라워했고, 시설이 매우 잘 되어있는 듯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입시의 개별 상담회에 참가하니, 이 캠퍼스에서 배우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 참가자인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어로 이야기하고, 학교 생활과 입시에 관한 질문에 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안에 있는 식당 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대학생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둘째 날—두번째 사진 ‘류코쿠대학(세타)’ 오픈 캠퍼스
가장 먼저,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일본인 학생으로부터의 대학 소개를 들었습니다. 매우 깨끗한 강의실이어서, ‘입학 후에 강의도 이런 곳에서 들을 수 있는 걸까’하고 기대가 부풀어올랐습니다.
그 후, 도서관에도 들렸습니다. 약 45만권의 서적이 즐비한 가운데, 모두들 흥미가 있는 책을 골라, 독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더 소도 히가시야마에서의 교류회
둘째 날 저녁에는, 참가자 전원이, 현재 교토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 학생,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물론이고, ‘쿄엔 소데후레’의 연무나 거합도, 화과자 만들기 실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빙고 기획 등을 통하여, 다른 참가자나 일본인 학생과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쿄엔 소데후레의 연무 피로
빙고 게임을 하며 친구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실연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현재 교토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두 명의 유학생으로부터의 체험담이었습니다. 리츠메이칸대학을 다니는 선배 유학생 디카 씨는, 작년 여름에 교토에 있는 대학을 자전거로 방문했을 때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교토에서의 대학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 분은 하루에 무려 25개교의 대학을 자전거로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대학이 모여 있는 교토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디카씨와 ‘쿄엔 소데후레’의 댄스 멤버들(대학생)
셋째 날---첫번째 사진 ‘교토 산업 대학’ 오픈캠퍼스로
대학 소개를 들은 뒤, 생명 과학부의 연구 시설 견학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재학생으로부터 각 실험실의 설명을 듣고, 암실에서 사용하는 현미경 등, 평소에 본 적도 없는 실험 설비를 보여주셨습니다. 또, 교원이나 학생분들로부터 포스터 형식의 연구 내용 발표도 들으며,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것, 연구하고 싶은 것이 이 학부에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캠퍼스 내에 있는 라면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놀라워했던 것은, 교지를 이동하기 위한 실외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동하기 정말 편하겠지요!
셋째 날—두번째 사진 ‘도시샤대학(이마데가와)’ 오픈 캠퍼스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유학생들이 하는 대학 진학 상담회였습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공부하는 한국이나 중국 출신의 학생들로부터, 자신들이 유학이나 학부를 정한 이유, 대학 생활에 대해서 발표를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유학생 입시의 제도나 과목에 대한 질문에 답해 주셔서, 입시를 위한 정보 수집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 별로 있는 개별 상담회에 간 참가자는, ‘각 학과의 차이를 대학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고, 현재 유학생이 그 학과에 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시샤대학의 학내에 있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에도 지정 되어있는 예배당은, 스테인드글라스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깨끗한 새 강의실과 오래된 건물이 어우러져 있는 캠퍼스에 압도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의 매력
・효율 좋게 오픈 캠퍼스에 참가할 수 있다
버스를 대여하여 2일간 4개교의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녔습니다. 참가자로부터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실제로 연구실 견학도 하고 모의 강의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대학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라며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하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교토의 대학에 다니는 일본인 대학생・유학생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투어에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18명이 참가했습니다. 오픈 캠퍼스에서는, 1~2명의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직원 1명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 함께 학부 소개나 연구실 견학에 동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일본어가 있어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현재 교토에서 유학하고 있는 ‘선배’ 유학생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교토에서의 유학 생활의 불안감이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고, 교토에서의 대학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꼭, 여러분도 대학이 밀집 되어있는 교토에서의 학생생활을 상상해보기 위해서, 이러한 투어를 이용하여 오픈 캠퍼스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 교토 약과 대학 오타 치카코)
『교토의 학습 체험 투어 -예술계 투어 체험담-』
https://www.studykyoto.jp/ko/magazine/2019/11/14/art-tour/
『교토의 학습 체험 투어- 문학계 투어 체험담-』
https://www.studykyoto.jp/ko/magazine/2020/01/06/humanities-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