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업에서는 그 해 졸업자 일괄 채용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해 졸업자란 대학을 막 졸업하여 실무 경험이 없는 젊은이를 뜻합니다.)

그 이유는, 그 해의 졸업자 채용에 있어서 부서별로 채용하는 것이 아닌, 회사 전체에서 학생을 채용하고, 각 부서의 일을 배당하는 채용방법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정식으로 채용되어, 그토록 기다리고 원하던 ‘정사원’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년까지 한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하거나, 자신의 캐리어의 대부분을 그 회사에서 보냅니다. (그러한 경향은 최근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채용 수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일본 기업은 학생 시절 전공과목에서의 성적만이 아닌, 그 학생의 열의와 적성, 경험을 기준으로 하여 채용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문과의 학생일 경우, 이러한 경향이 현저하게 드러납니다.

2018년도 졸업생의 경우, 본격적인 전형은 2017년 3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스케줄은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아래의 일정으로 전형을 진행합니다.

취업활동 내비게이션 사이트란 무엇일까?

최근에는 서양의 기업에서도 ‘링크드인’과 같은 구인 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그러한 사이트 상에도 특정 부서 포지션의 인원을 모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편, 일본의 그 해의 졸업자 채용에서는, 회사 전체가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이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취직 내비게이션 사이트에 등록하여, 사이트를 통해 기업과 연락을 합니다. 설명회의 일정은 사이트에 표시되어 있으며, 이력서 등 기업이 요구하는 서류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하여 전송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턴십이란 무엇일까?

본격적인 전형이 시작하기 전, 각 기업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턴십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직장의 견학과 설명회, 간단한 워크숍을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타국가들의 인턴십과 같은 취업 체험과는 달리, 회사 개요의 설명만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의 기업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 장기적으로 인턴십을 해보고 싶으실 경우, 대학 컨소시엄 교토에서도 유급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꼭 문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