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서 선(禅)까지! 교토에서 단기유학
2016.09.08
일본 여행이 아닌, 단기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 출신 ‘스테파니’씨는 “왜 교토를 여행이 아닌 단기유학으로 오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교토에 온 것은 두번째로, 전에 왔을 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에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문화에 대해 다른 각도에서도 이해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여행하고 있는 것뿐이라면, 자신은 단지 관광객이라는 느낌으로, 관광과 쇼핑 밖에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학이라면,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고, 그 배경에 있는 역사를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사람의 일상 생활도 알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수다를 떨거나, 함께 놀러 나가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그 쪽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화의 관점에서도, 역사의 관점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어 근사하니까요.
혼자서 참가해도 괜찮나요?
홍콩 출신의 ‘창카이’씨는 16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걱정되었다고 합니다.
“혼자서 외국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일본에 도착하니 정말 즐거웠다고 합니다.
“모두 정말 상냥하고 여러가지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혹시 혼자서 오는 것이 걱정된다면 괜찮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주변의 모두가 친절히 도와줍니다. 언니들은 모두들 정말 상냥합니다. 물론 프로그램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정말로 와서 좋았습니다.”
교토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일본에서 정신 없는 2주를 보낸 뒤, 학생들은 각각의 나라에 돌아가지만, 또 곧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1년 간의 유학에 필요한 시간과 예산이 없으신 분에게는, ‘애니메이션에서 선종까지’를 테마로 한 올해의 단기 프로그램이, 일본을 음미하기에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다음 프로그램 참가자 명단(하기 및 동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에는, 당신의 이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단기 프로그램 스케줄(프로그램 내용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일차 오리엔테이션, 학생 버디 소개
2일차 교토에 대하여 소개, 교토 반나절 투어
3일차 일본과 서일본의 역사적 관계 게아게, 난젠지 방문
4일차 일본의 정치, 꽃꽂이 체험
5일차 일본의 비즈니스(아이돌 그룹 AKB48, kaizen), 만화 뮤지엄 방문, 만화 워크숍
6일차 일본의 식문화, 음식에 관련된 교육, 니시키 시장 방문
7일차 일본인 학생 버디와의 액티비티
8일차 자유
9일차 하이쿠 단가에 대하여, 보자기 싸기 워크숍
10일차 일본의 요괴와 유령(인류학), 묘신지에서 선종 체험
11일차 일본의 대중음악 문화에 대하여, 순정만화의 역사
12일차 교토 전통 산업 교류관, 프레젠테이션 준비
13일차 프레젠테이션, 송별회
14일차 마지막 날(체크아웃)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